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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vs 브라운, 배당률 팽팽…UFN 105 탑독은?

 


데릭 루이스 대 트래비스 브라운의 헤비급매치 배당이 팽팽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를 사흘 앞둔 17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3개 배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루이스는 -118, 브라운은 -105를 보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마이너스 배당인 가운데, 근소하게 탑독을 점하고 있는 선수는 루이스다. -118은 11800원을 베팅했을 때 10000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같은 10000원이라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브라운에게 300원을 더 걸어야 한다.

둘의 경기는 치고 올라오는 신성과 헤비급 상위권 문지기의 대결이다. 루이스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로 8위까지 상승한 상태. 브라운은 중위권 선수들을 전부 이긴 반면 파브리시오 베우둠, 케인 벨라스케즈 등의 강자들에게 밀리며 9위에 포진하고 있다.

전 웰터급 강자간의 대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헥터 롬바드 대 조니 헨드릭스의 대결에선 롬바드가 탑독이다. 롬바드는 -145, 헨드릭스는 +120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59.18이라는 값이 나온다.

이는 모든 참가자가 같은 금액으로 베팅했다고 칠 경우 100명 중 약 59명이 롬바드를, 41명이 헨드릭스의 승리를 택했다는 의미다.

또 세자르 페레이라는 -124를 나타내며 +100의 엘리아스 테오도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미들급 기대주간의 대결로, 페레이라는 지난해 3전 전승을 거뒀고 테오도로는 UFC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에선 샘 알베이를 꺾었다.

2015년 서울 대회에서 최두호와 맞붙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샘 시실리아는 언더독이다. 최두호와 가브리엘 베니테즈에게 연이어 당한 패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대인 개빈 터커는 9승 무패를 기록 중인 신예로, 이번이 UFC 데뷔전이다.

한편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열린다. 현지에선 일요일 밤에 진행되지만 시차로 인해 한국에는 월요일 오전 치러진다. 오전 11시부터 SPOTV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